[음악 추천]달빛 아래 그대가 곤히 잠들기를 바라며 태교, 수면 음악ㅣ클래식에 대하여ㅣ유명한 클래식 피아노(드뷔시, 에릭사티, 쇼팽, 브람스)

클래식은 대체로 20세기 전반까지의 동양음악과 서양음악, 좁게는 서양의 20세기 전반까지의 음악들로 분류됩니다. 클래식 음악은 몇십 년, 길게는 몇백 년 전부터 이어져온 음악예술인만큼 다양한 악기들과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이 존재하죠. 그래서인지 조금만 찾아 들어봐도 익숙하고 쉽게 받아들여지는 곡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영화나 광고 등을 통해서 이미 접했던 음악들도 많습니다. 명곡들은 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반복 연주되어 진정한 애호가는 같은 작품을 비교하면서 듣기도 합니다.

 

 

달빛 아래 피아노 클래식 - 힐링플레이스

이 앨범은 모든 음원사이트에 발매되어있습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은 음악, 심리 치료에도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관련된 논문들도 많아서 태교 음악이나 수면 음악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때가 때때로 있기도 합니다. 심리가 안정적이지 못하는 순간 그 하루의 삶에 질이 하락하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잠이 오지 않을 때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를 통해 핸드폰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춘 후 나이트 쉬프트를 켜놓고서 잠에 들고는 합니다. 고요함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저를 재워주는 느낌을 받는 걸까요? 음악을 듣다보면 스르륵 잠에 들곤합니다. 심리가 올곧지 않다고 느껴지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다만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핸드폰 또는 스피커로 작게 틀어놓는 걸 권장합니다. 이어폰을 끼고 잠이 든다면 청력에 손실이 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음성난청을 유발할 수 있고 수면 중 휴식을 취해야 할 귀에 이어폰에 있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생한 여러분들께서 곤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앨범은 총 10곡을 시청할 수 있고 시간은 42분 10초로 길게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음원 사이트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유튜브 링크도 남기겠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을 알 수 있다면 한 분, 한분께 따뜻한 말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이렇게나마 따뜻한 음악을 선물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편안함 밤 되시기 바랍니다.

 

01. 드뷔시 '달빛' (Debussy 'Claire de lune')
02. 에릭사티 '짐노페디' 1번 (Erik Satie 'Gymnopedie No.1 Lent et douloureux')
03. 에릭사티 '짐노페디' 2번 (Erik Satie 'Gymnopedie No.2 Lent et triste')
04. 에릭사티 '짐노페디' 3번 (Erik Satie 'Gymnopedie No.3 Lent et grave')
05. 쇼팽 '녹턴' 야상곡 1번 (Chopin 'Nocturne' Op.27 No.1)
06. 쇼팽 '녹턴' 야상곡 2번 (Chopin 'Nocturne' Op.27 No.2)
07. 브람스 '3개의 간주곡' 중 1번 곡 (Brahms '3 Intermezzi', Op.117 No.1)
08. 쇼팽 '빗방울 전주곡' (Chopin 'Raindrop' Prelude in D flat major Op. 28 No.15)
09. 브람스 '3개의 간주곡' 중 2번 곡 (Brahms '3 Intermezzi', Op.117 No.2)
10. 쇼팽 '녹턴' 야상곡 2번 E flat Major Op.9-2 (Chopin 'Nocturne' in E flat major Op.9 No.2)

 

재생목록 순서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