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창작/일상3 코로나 확진자가 가족과 함께하는 자가격리 1, 2일차 3월 8일 화요일 D+1 - PCR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신속 항원 검사가 양성이 나온 거라면 양성일 확률이 90% 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방에서 오랜만에 올라오신 아빠를 내쫓고 방순이를 시작했다.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나는 방에 홀로 남아야 한다니..... 검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5시가 넘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엄마가 밥을 차려서 상 채로 방 앞에 두셨다. "엄마 방 앞에 두면 내가 알아서 가져갈게" 그렇게 시작된 자가격리. 증상은 PCR 검사를 받고 나니까 머리 아프고 피곤한 게 없어졌다. 다만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콧물이 흐른다는 점.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다고 한다. 열이 많이 나는 사람도 있고 미각이나 후각이 없어지기도 한다고 들었다... 2022. 3. 9. 나를 알아가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ㅣ챕터 2. 칭찬하기, 내면아이 [챕터 1]을 봤다면 [챕터 2]로 넘어가는 건 국룰. [챕터 1]에서는 조금 더 긍정적임을 깨닫는 거였다면 [챕터 2]에서는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함에 방법이다. [챕터 1]에서 말했듯이 생각하는 대로 이뤄진다고 생각하며 사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세상을 조금 삐딱하게 보면 내 삶이,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리고 추가로 불행하다고 불쌍하다고 난 뭐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엔 내 삶과 시간이 아깝고 세상을 아직은 조금 덜 살았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하루를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보려 노력한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그 기준은 고정관념이다. 내가 소소한 거 하나에 행복감을 느낀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것 등등 .. 2022. 2. 26. 부정적인 나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 나를 알아가는 방법ㅣ챕터 1. 알림메모, 감정일기 나는 줄곧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아마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나를 보면 '왜 물이 반 밖에 남지 않았지?'를 말하고 있었다. 그때는 '왜 난 이거밖에 안되지?'를 입에 달고 살기도 했다. 부정적인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상 원망했지만 현재로써는 부정적인 '나'도 나고 좋다.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 부정적 감정을 나눠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를 바꿔보기로 마음을 먹고 현재까지 긍정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고 매번 긍정적이지는 않다. 처음은 자기 전과 일어나는 시간에 알림 메모를 받는 것부터 시작했다. 알림 메모는 '자기 전에 좋은 생각하며 잠들기, 긍정적인 시작하기'이다. "오늘은 왜 이렇게 못했어."가 아니라 "오늘 하루도 모든 걸 해내느라 고생했어."라고 내가 나를.. 2022. 2. 19. 이전 1 다음 728x90 LIST